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요
퇴근길에 걷고 있는데 어느 식당에서 미나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나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나리 제철 시기부터 알려드릴게요
미나리는 연중 수확은 되기는 하지만 진짜 시기는 11월 하순부터 3월 하순 때가 진짜 제철 시기입니다.
미나리는 봄에 나온 미나리보다는 겨울철에 수확이 된 미나리가 맛뿐만 아니라 향 또한 훨씬 뛰어납니다.
미나리에 대해 소개하면서 효능 또한 알려 드릴게요
미나리는 물가나 습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또한 추위에 대한 내성 또한 좋으며 적응력 또한 좋은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보면 고려사에서는 미나리 절임 제사를 지낼 때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다른 채소들 가운데 미나리 절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청도 하면 미나리가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한재 미나리는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소개가 어느 정도 되었으면 이제 효능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미나리는 열량이 낮아서 봄에 알려진 다이어트 제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발한 작용이나 보온 효과에 냉기 치료나 감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 보면 미나리는 머리를 맑게 하며 갈증을 풀어 주기도 하며 부인병이나 황달에 좋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소변을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혈액순환을 도울 뿐만 아니라 독을 제거하는 해열과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효과 또한 있으며 변비에 대한 예방 또한 좋습니다.
해독작용을 보면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나 독소를 우리 몸 밖으로 배출을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미나리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나 칼슘 등 많이 있어서 많은 분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식생활 또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른 하나는 간 기능을 항상 시킬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나 피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혈관계를 맑게 정화 시켜 줄 뿐만 아니라 혈중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미나리 하면 복어를 많이 생각합니다.
사실 미나리가 복어 독을 해독해 주는 것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복어 독은 강하기에 미나리로는 독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다만 독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중화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다만 복어에 부족한 칼륨이나 단백질 등을 채워주기도 하며 맛에 조화가 좋기도 합니다.
미나리를 드실 때 주의 사항을 잠깐 알려 드릴게요
미나리에도 독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 미나리는 치쿠톡신이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보통은 현기증이나 경련 구토 등 여러 가지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나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면 이제는 구입 할 때 필요한 지식을 알려 드리게요
미나리를 잘 보시면 잎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생긴 것이 좋으며 줄기 끝에는 색이 변하지 않은 착색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며 줄기가 너무 굵지 않는 것이 좋은 미나리를 고르는 방법이다.
미나리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두 종류는 미나리를 심는 곳의 장소에 따라서 나누어지게 됩니다.
하나는 밭 미나리이며 다른 하나는 논 미나리입니다.
밭에서 심은 미나리는 작으면서도 단단한 미나리로 자라게 되며 논에서 심은 미나리는 초장이 긴 미나리가 됩니다.
미나리를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미나리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지를 이용하여 잘 싼 후에 비닐 팩에 넣습니다.
그리고서 세워서 냉장 보관을 하게 되면 증발하는 미나리의 수분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미나리에 있는 거머리 제거를 해야 하는데 먼저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두 번 정도 희석을 시켜서 10분 정도 담가둔 다음 흐르는 물을 통해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깨끗하게 씻으면 됩니다.
보관과 손질 방법을 아셨으면 먹는 방법 또한 가볍게 알려 드릴 거예요
미나리는 향이 좋으며 식물이다 보니 아삭한 식감 또한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 알려 드릴게요
먼저는 요리 중에서도 생선 요리를 하실 때 비린내를 잡아 줄 때 미나리는 이용하면 좋아요
생선 말고도 미나리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복국인데요 이 또한 비린내를 미나리가 잡아주기 때문이에요
다른 방법은 고기를 먹을 때 깻잎 같은 다른 채소 대신 미나리를 쌈으로 해서 드시면 맛이 정말 좋아요
청도에서는 미나리 삼겹살로 유명하기도 해요 청도의 별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도 저번 주 일요일에 고깃집에서 미나리가 나와서 다른 채소보다는 미나리를 쌈으로 해서 먹었더니 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미나리는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에도 좋아요
김치를 담글 때나 무쳐서 먹을 때도 사용하기도 해요
김치를 담그실 때 미나리를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양념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양념을 하실 때 사용하시면 김치 맛을 한 단계 높여주기도 해요
무쳐 드실 때는 미나리는 살짝 데쳐서 무쳐 드시면 돼요
또한 미나리를 차나 녹즙으로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회복하거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미나리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많은 지금이 제철인 만큼 많은 분이 아셨으면 해요
그리고 맛있는 미나리를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다음에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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